구글, 연내 추가 보너스 지급에 코로나 모든 직원을 지원

구글, 연내 추가 보너스 지급에 코로나  모든 직원을 지원

 

　12월 8일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내 전 세계 종업원에게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에서 11월 17일 촬영(2021년 로이터/Andrew Kelly)

[8일 로이터] -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은 8일 오피스 복귀 계획을 선보이는 가운데 연내 전 세계 직원에게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홍보 담당자가 로이터에게 말한 바에 따르면, 구글은 이달 중, 회사의 외부 인력(벤더, 파견 사원, 계약 사원)이나 인턴을 포함한 모든 직원에 대해 1600달러 또는 그와 동등한 가치의 현금 보너스를 각국에서 지급한다. 이번 보너스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유행하의 종업원 지원책으로 재택근무의 용인과 웰빙(행복한 상태) 보너스에 합류한다고 한다. 종업원 지원 목적의 예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3월에는 구글의 사내 조사에서 지난 1년간 직원의 웰빙이 저하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 회사는 그 후 500달러의 웰빙 현금 보너스를 포함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주에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신변이주 오미크론주를 둘러싼 우려와 예방접종 의무화에 대한 저항이 보이는 가운데 전 세계 1월 사무실 복귀 계획을 무기한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