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계 전시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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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포장 및 물류의 과제가 던져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합리화, 서비스화 등의 전제 아래 " just="" time"을="" 최우선으로="" 포장·물류가="" 성립되어="" 왔지만,="" 재해로="" 인프라의="" 파괴,="" 물류망의="" 붕괴="" 등에서="" 비축이=""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사실,="" 안전성이="" 높고="" 그대로="" 섭식을="" 할="" 편리한="" pet보틀음료,="" 레토르트식품,="" 즉석식품="" 등="" 포장용기에="" 들은="" 식품이="" 어필되고="" 세계적인="" 기상="" 불순으로="" 인한="" 장애가="" 각지에서="" 일어나고="" 식료품의="" 조달이="" 어려워지고="" 가운데="" 일본에서는="" food="" lose가="" 문제가="" 되면서="" 유통업계에="" 있어서="" 1="" 3rule="" 및="" 반품="" 제도에="" 대한="" 재검토가="" 시작되고="" 포장분야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식품은=""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저장할="" 있고="" 공급할="" 포장으로,="" long="" life화="" 등의=""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장기간="" 보존,="" 또한="" 맛있는="" 식품을="" 공급하는="" 것도="" 포장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기도="" 하다.="" 지금 세계적인 트렌드로서 품질/위생/안전/환경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포장 관련 업계에서도 품질 보증, 위생-안전성 확보, 노동 안전성에 대한 대응, 환경 문제에의 대응, 대처 등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정보 전달을 위한 표시,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ACCESSIBLE DESIGN, 판매를 지탱하는 디자인 등의 제품 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포장에게 중요한 것이다. 냉동만두의 독극물 혼입 및 위조·변조 표시 사건 등으로 식품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대두되어 포장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에 관련된 포장기계·기기 등이 많이 전시되었다. 지구온난화 문제, 폐기물 문제 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재자원화가 용이한 포장으로의 변환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포장의 중요성과 동시에 환경문제를 전제로 재인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장력 향상 세미나”, “테크니컬 세미나”, “출품사의 최근 포장 기술 세미나”, “패키지디자인 세미나” 등의 세미나가 전시기간 중 연일 개최되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일본포장기술협회가 연간 행사로 하고 있는 “2014 패키지 콘테스트”, “2014 키노시타 상”등의 수상 제품·기술의 소개와 포럼 등이 열렸다. 회복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경제 상황에서 소비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포장은 불가결하며, TOKYO PACK의 테마 인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포장의 힘”은 바로 포장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table width=255 align=left><tr><td align=center>data" jpg="jpg" class="__se_object"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style="'cursor:pointer;'" jsonvalue="%7B%7D"> | ||
(1)품질
포장업계에서 많은 기업이 취득하고 있는 ISO 9001을 주체로,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보증이 심화되고 있다. 화학적인 변질요인인 대기 중의 산소에 의한 산화를 막는 것이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하이배리어성 포장재료가 요구되고 있는데, 재해 비축과 FOOD LOSE 대책으로서 매우 기대되고 있다. 하이배리어성에는 나노기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코팅, 증착제품, 플라즈마 증착 등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탈산소제를 속에 넣은 액티브포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료·형태 등이 눈에 띄었다.
식품 위조 및 변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품질을 보증하는 사회적 책임도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traceability를 키워드로 한 IC태그, 위조방지라벨 등의 제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2)위생안전
식품과 의약품의 위생과 안전성은 필수불가결하다. 의약품에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식품에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HACCP기법에 일반 위생 관리를 더한 종합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되고 있다. 미생물을 제어하는 살균·멸균·정균 등의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레토르트 살균포장, 무균포장, 클린포장(무균화포장), 항균포장 등이 다수 전시됐다. 다수분계 식품이 시장에 많이 출시됨에 따라 청정한 클린룸 안에서 생균수를 억제하면서 저온작업을 실시하는 위생 관리가 보급되고 있다. 이러한 식품이나 의약품과 직접 접촉하는 포장재료는 클린 환경하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어 지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위생적으로 배려된 여러 재료와 클린룸 등의 청정 환경 조성 시설 등이 다수 출품되었다.
식품업계는 더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ISO 22000과 FSSC 22000 등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이 상당히 보급되어 있는데, 이물질 혼입방지와 산지·표시 위조 방지 등을 위해 점점 traceability가 요구되어 이에 관련되는 시스템이 많이 전시되었다.
(3)안전
“작업 전 안전이 우선”이라 하듯이 노동안전성이 세계적 추세이다. 안전규격은 국제적 규격인 OHSAS 18000(Occupational Health&Safety Assessment Series) 인증제도 취득기업도 늘어, 세계적으로 노동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포장작업에는 포장기계 작업과 하역핸들링으로 나눠 모두 노동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다. 포장기계의 안전성에는 EU역내에서 사용하는 기계류에는 CE마크제도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일본포장기계공업회의 자주안전기준에 근거한 PASS마크제도 등이 있는데, 이러한 마크를 붙인 기계류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또한 식품이나 의약품 같은 경구품으로 포장된 제품의 안전성은, 독극물 혼입이나 변조행위로 부터 제품을 지키기 위해 미사용성과 개봉확인성 등의 기능을 부여한 포장구조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4)환경
일본의 “용기포장재활용법”과 포장을 타켓으로 한 법률에 의해 3R(Reduse, Reuse, Recycle) 추진, 분리배출, 분리수거 등의 폐기물 대책이 진행되어 재활용율도 상승하고 있다. 또한, 지구환경문제로는 지구온난화 가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을 추진하는 Carbon Foot 프렌트의 시행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화석자원을 사용하지 않는 식물 유래의 바이오매스 기술을 사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등도 많이 전시되었다.
일본의 “용기포장재활용법”은 제정된 지 14년이 지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되어 현재 개정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장에서 일본용기포장재활용협회 주관의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한 순환형 사회 구축이 필수불가결하다. 이를 위해 포장은 환경에 부하가 걸리지 않는 친환경상품이 늘어 포장의 유형 변경이나 구조 변경이 가속화되고 있다.
(5)정보전달과 표시
식품, 의약품업체 등의 제품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포장의 큰 역할이며, 쌍방향의 정보가 확실히 전달되어야 한다. 정보전달을 위한 포장의 표시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투명성이 있고 적정한 정보전달과 표시의 신기술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 정보전달 수단으로서 잉크젯프린터 등의 인쇄 글씨, 라벨, 실링의 식별 표시, 각종 인쇄디자인, 구조, 증착, 엠보싱, 미장성 등의 상품정보 표시 기구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TOKYO PACK 2014에서도 이러한 품질/위생/안전/환경의 세계적인 추세와 정보전달 수단 등의 출품이 많이 전시되어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분류별 출품경향
1. 포장재료(135사 877부스)
세계 3대 포장전으로는 독일의 INTER PACK, 미국의 PACK EXPO와 일본의 TOKYO PACK으로 알려져 있는데, TOKYO PACK 외에는 포장기계를 주체로 한 전시회로, 대형 패키지 메이커들은 출전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TOKYO PACK은 포장재료를 주체로 하고, 포장기계를 더한 균형 잡힌 종합적인 포장전이다. 따라서 일본을 대표하는 패키지 메이커가 대부분 출전하기 때문에 포장 전체를 망라하는 포장전으로서, 최신 포장재료 정보와 동향을 찾아 볼 수 있다.
환경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순환형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의 3R가 진행되고 있다. 포장분야에서도 "용기포장재활용 법"이 궤도에 올라 이제 분리수거는 상식으로 정착하여 있다. 포장 관련 업계는, 재자원화를 위한 비용 분담금을 경감하기 위해서도 3R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ISO 14001 매니지먼트에 의해 환경에 대한 부하를 줄인 제품 제조가 보급되어, 포장재질의 변경이나 형태 변경 등 3R에 부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최신 동향으로서 CO2 저감을 위해 화석자원의 변환으로서 식물 유래의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장재료의 절반을 차지하는 종이, 판지, 지기, 골판지 등의 종이류를 비롯하여 플라스틱용기, 금속용기, 유리용기, 각종 완충재, 결속재 등이 다수 출품되었다.
<table width=510><tr><td align=center>data" jpg="jpg" class="__se_object" s_type="attachment" s_subtype="image" style="'cursor:pointer;'" jsonvalue="%7B%7D">
(1) 종이, 판지, 지기 분야
생분해성인 종이를 이용한 용기류가 증가하였으며, 재자원화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재상품화 위탁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액체종이팩과 골판지가 특히 증가하고 있다.
출품은 액체용기(5사), 자원대응형 종이류(4사), 종이캔(6사), 분리가능한 용기로서 백인 카톤, 컵류 등 환경을 키워드로 개발한 출품이 많은 점이 주목된다.
최근 일본 폐지 이용률은 63.8%로, 종이팩 회수율은 44.2%, 골판지 회수율은 98.4%로 세계 톱 클래스이다. 또한 포장용 원지(10사), 각종 가공지(13사), 지대(5사), 종이 증착가공품(5사), 항균지(2사), 환경대응형 종이류 등이 출품되는 등 종이의 기능화가 더욱 진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골판지 시트는 박육화, 폐지 사용 비율이 진전되어 감량화에 기여하고 있다. 골판지상자는 발포플라스틱 등의 완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골판지만으로 고정과 완충을 겸한 여러가지 구조를 갖추게 한 골판지 완결형 상품이 많이 개발되어 그 동향이 주목된다. 골판지상자의 형상은 보통의 골판지상자에서 상하 트레이식, 배면발형식, 슬리브식 등으로 간소화 되는 등감용감량화가 진전되어 비용적 메리트도 크다. 업소용으로는 유통상자가 주류를 차지해, 다소 비싸더라도 재사용에 견딜 수 있는 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통강자용 접음식상자(10사)가 출품되었으며, 또 강도가 강한 플라스틱골판지(3사)의 출품도 눈에 띄었다.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 등 매장에서의 판매촉진성을 지닌 미장골판지(6사)도 출품되었으며, 마이크로 플루트 등을 사용한 미장용 골판지는 미장성이 높고 강도가 변하지 않아 자원절약적포장재료이다. 기능성 골판지로는, 보냉골판지(4개), 선도유지골판지(4개), 내수발수골판지(4개), 허니콤 충격흡수 등의 얇은 고강도 골판지(5개), 벌크수송용 골판지(5개), 논슬립시트(3개) 등이 출품되어, 더욱 기능성이 높아지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엇다.
골판지의 생산관리 등 종합적 관리시스템으로서, 골판지업무 기간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관련의 출품(2사)도 볼 수 있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펄프몰드는 5개사가 출품하여 이전에 비교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종이성형용기도 8개사에서 출품하였다.
(2) 플라스틱 분야
플라스틱은 가볍고 강하고 투명하고 값싸고 두께를 조절할 수 있고, 여러 형태로 가공할 수 있는 특성으로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여 이제 종이에 이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한 가공지, 금속도공 등 각종 재료와의 복합에 의해 포장 기능이 높아져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장재료 스스로 산소를 흡수하는 기능성을 발휘하는 액티브 패키지가 탄생하고 있다.
필름 분야에서는 감용할 수 있는 자립 봉지가 11사로 증가하였으며, 탈염소계성 등의 환경 대응형 필름도 3개사에서 출품하였다. 식품 등의 산화를 막는 가스배리어성 필름(16사), 선도를 유지하는 선도보존성 필름(10사), 또한 액티브 패키지화를 주도하는 라미네이트 복합 필름(15사), 공압출 복합재(6사)가 출품되었으며, 특히 6미크론으로 초박 필름도 개발되어 경제적인 면 뿐만아니라 환경적인 면에서도 주목받았다. 금년 가장 성장하여 사상 최고를 나타낸 레토르트식품용 레토르트파우치(16사), 전자레인지용 봉투(15사), 간단하게 재봉함이 가능한 지퍼봉투(10사) 등이 생활자의 요구를 파악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이배리어 제품인 알루미늄증착 세라믹증착 알루미나증착 등의 증착필름(18사)로 증가하였다. 또한 통기성(2사), 흡착성(1사), 비흡착성(2사), 흡수성(3사), 대전방지성(2사), 전자파방지성(1사), 전도성(2사), 방담성(5사), 내열성(5사) 등의 기능성을 중시한 기능성 필름의 출품도 기대를 모았다.
플라스틱성형 관련으로는, 가볍고 휴대가 가능하며 다시 닫을 수 있는 PET보틀이 음료용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음료용 폐기보틀로부터 같은 음료용 보틀로 재생할 수 있는 기술도 확립되었다. 그 방법은 폐보틀을 모노머로 되돌려 다시 중합하는 기존의 방법에서, 플레이크 형태의 폐 PET을 신기술 세정법이라는 값싸고 간편한 방식이 개발되어 그 성장이 주목된다. 또한 연신용기의 박육화, 감용화 용기 등, 에콜로지와 이코노미 양측 요구에 대한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형분야에서는 블로우성형용기(8사), 사출성형용기(10사), 특수성형용기(3사)도 출품되었는데 얇으면서도 값싼 시트성형의 수요가 늘어나 8사가 출품했다.
환경 관련에서는, 재생성형품(3사), 환경대응형 성형가공품(3사), 환경대응형 필름(3사), 재생필름(3사), 재생성형품(3사), 생분해성 성형품(3사) 등도 다수 출품되어 환경대응상품과 환경 중시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이번 전시회의 볼거리가 되었다. 일본의 재활용율은, 패트병 85.0%, 기타 플라스틱은 80.0%로 세계 톱 클래스이다.
(3) 금속/유리 분야
금속용기는 환경문제 등에서 플라스틱과 적층된 라미네이트캔이 많아지면서 박육화와 맞물려 각종 스틸캔, 알루미늄캔, 드럼캔 등의 환경을 배려한 출품이 많았다. 미장화장품캔(2사), 금속제 특수성형가공품(2개사) 등의 가공캔도 출품되었으며, 얇은 스틸을 성형조립한 스틸상자 등이 전시되는 등 특히 재미를 연출하는 미장화가 눈에 띄었다.
유리병(2사)은 재활용이 용이한 경량박육병, 초경량병, 규격 재사용병, 표면착색병, 재활용 성형가공품 등이 전시되었다. 일본의 재활용율은 스틸캔 90.8%, 알루미늄캔 94.7%이며 유리 컬릿 이용률은 75.9%로 세계 톱 클래스이다.
(4)기타재료 분야
대나무, 등나무, 목재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용기에 대한 수요는 뿌리깊고 중요한 포장 재료이며 또 부직포(8사), 천(2개사) 등을 포함한 포장재료가 전시되었다.
완충재는 플라스틱필름대에 공기를 넣은 플라스틱계가 5사, 펄프몰드를 포함한 종이계가 5사 출품되었으며, 종이를 절단하거나 구부리거나 한 생분해성 완충재가 많이 눈에 띄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현장발포완충제도 2개사에서 출품하였다. 기타재료로는 결속재(6사), 봉함재(4사) 등의 소재가 있으며, 또한 항균정균제, 탈산소제, 알코올 발현제, 에틸렌 흡수제, 축랭제, 건조제, 발열제, 방청제 등의 약제와 잉크안료(7사), 접착제(8사), 클로져(7사), 라벨실링(12개사) 등의 부자재에 의한 고기능화가 진전되어 여러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포장재료는 장애자의 장애를 배제하는 배리어프리 디자인, 한 걸음 더 나아 가 장애인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공용품으로서의 ACCESSIBLE DESIGN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traceability, 위생성 확보라는 키워드를 근거로 한 포장 위생성과 그 관리기기도 볼거리이며, 물류용 RFID, IC태그(4사) 등도 전시되어 기대를 모았다.
2. 포장기계(91사 564부스)
일본의 포장기계는 품질,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포장기계가 개발되어 왔는데, 여기에 위생 안전성을 위한 traceability를 고려한 위생성과, 전력 및 에너지 절약 등의 환경을 배려한 기계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장기계는 크게 나눠 고속화 기계와, 다양화를 반영한 범용화 기계로 양분되는 경향에 있다.
고속화는 심플하고 내구성이 높은 단순 기능의 기종이 많아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고속화가 요구된다. 생산효율과 동시에 품질의 안정성, 안전성이 요구되며 무인화와 맞물려 뿌리 깊은 요구가 있다.
범용포장기계화는 상품의 다양화가 진행되어 다품종소량생산이 주류가 되면서, 유연성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기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사이즈 체인지의 시간단축, 간단한 형상 변경, 용이한 조건설정 등을 도입해 간이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복잡한 기구가 되기 쉬운 결점이 있다.
IT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능기능을 갖춘 컴퓨터를 탑재한 메카트로닉 포장기계의 수요가 커져, 서보모터의 보급, 포장용 로봇 활용 등이 진전되고 있다. 그리고 미숙련자도 쉽게 가동할 수 있는 터치패널 표시, 시동시의 조건설정, 온도의 자동설정 등의 학습기능을 갖춘 지능형 포장기계의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안전 면에서는 세계에서 선구적으로 일본포장기계공업회가 1986년에 “안전규격”을 자주적으로 만들어, 규격에 합격한 포장기계에 안전인증 「PASS」안전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매년 보급되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PASS」안전마크 포장기계가 많이 출품되어 있다. 10년 후 유럽(EU)에서 안전규격이 설정되어,「CE마크」를 모든 기계에 붙이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노동안전위생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서 OHSAS 18000(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의 국제노동안규격이 있는데 그 취득이 시작되어 갈수록 안전에 대한 요구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위생 면에서는 HACCP 등에 대응하는 위생적인 포장기계를 목표로 1999년에 일본포장기계공업회가 자체 규격을 만들어, 엄격한 검사를 실시해 합격기종에는 「PASS위생」마크를 부여하여 위생을 배려한 포장기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업계에서는 GMP규제 강화에 의해 검증 요구가 강하게 나타나 과학적인 측정, 검지, 검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출품 경향을 기계별로 살펴보면 포장기계의 주류인 제대충전포장기(20사), 급대충전포장기(8사), 수축포장기를 포함한 상포기(20사), 스킨스트레치포장기(5사), 삼방, 사방봉함기(5사), 블리스터 포장기(2사), 실러(15사), 테이프 부착 제함기(7사), 결속기(5사)등이 출품되었다. 또한 특수한 기능을 지닌 무균충전포장기(2사), 진공포장기(15사), 가스치환충전 포장기(8사), 케이서 등이 출품되었다. 위생 면에서의 사회적 의식의 고양에 따라 HACCP대응기종, 무균충전포장기, 크린에어린서 등과 이에 대응하는 각종 검사장치가 출품됐다.
충전계량기(13사)는 액체충전기, 점체충전기, 분체충전기, 고체충전기 등이 있는데, 계량, 계수기(8사)도 출품되어 여러 방식의 충전 방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글자인쇄의 주류인 핫프린터(10사), 잉크젯(25사), 디지털인쇄(5개사) 등의 전시 외에 레이저 방식과 열전사 방식의 인자기 관련, 라벨접착기(7개사)가 각각 독자적 기술에 따라 다양하게 출품되었다.
포장작업을 라인화 하는 요구는 점점 강해져 메카트로닉스 기종이 되면 될수록 포장라인 전반을 컨트롤하는 코디네이터가 필요케 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도 일관포장시스템 라인이 출품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인력절감 기기인 포장용 로봇(9사), 포장 플랜트 엔지니어링의 출품도 눈에 띄었다.
3. 인쇄·포장재 가공기계(50개 255부스)
그라비아, 플렉소 등의 각종 인쇄기(2사)를 비롯하여 블로우성형, 각종 라미네이터 등의 플라스틱가공기(4사), 플라스틱을 주체로 한 제대기(3사), 지기나 골판지 제상기(2사), 컵 성형기(3사), 완충재 제조기(4사), 타발기(3사), 슬리터(5사), 커터(9사), 제판장치(2사), 초음파 용착기, 레이저나 초음파에 의한 타공기, 컷팅기 등과, 제관기 등의 여러 기계 등 폭넓게 출품되었다.
포장재료 제조가공기계는 생산설비 투자비용에 대한 효율을 나타내는 코스트퍼포먼스가 추구되어져 스페이스가 적게 들고, 인력절감이 강하게 요구되어지고 있다. 게다가 IT기술혁명으로 인한 컴퓨터 탑재기가 많아져 제어가 빠르고 정확해졌다. 특징으로는 컴퓨터 자동제어에 의한 고속안정성과 교체시간의 단축을 들 수 있다. 특히 제대기는 컴퓨터의 지능화에 의해서 학습기능을 갖춰 신속한 조건설정, 로스의 감소화, 고속화, 균질화, 교체시간 단축화 등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탠딩파우치, 그것에 주출구를 부착한 제품 등 독자적인 제대기계가 출품되었다.
완충재 제조기는 환경을 배려하여 자원절약화, 감용화를 목적으로 한 플라스틱대에 에어를 넣은 플라스틱튜브와 폐지를 사용한 완충재 제조기가 출품되었다.
4. 식품 의약품 가공기계(24사 102부스)
핵가족화, 식사의 개별화, 여성의 사회 진출 등 지금 요구되고 있는 것은 식사의 간소성을 위한 가공식품에 대한 추구이다. 그래서 가공식품용 식품기계가 크게 중요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기상 불순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와 품질열화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식량의 외국의존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일본에서는 푸드 로스가 큰 문제가 되어 식품관련업계나 유통업자를 포함하여 본격적인 재검토가 시작되었다. 품질열화나 푸드 로스의 문제에 대해서는 포장으로서도 맛있고, 안심되고 안전한 셸프라이프를 연장시키는 보존·보관 등의 기술 확립이 급선무이다. 이에 이번 전시기간 중 "푸드로스 절감"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되어 주목을 끌었다.
가공식품에서는 조리식품 등의 점심에 대한 요구가 강해져 하루라도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존기술과 동시에, 클린 상태에서 제조작업하는 클린룸 등의 청정설비의 도입이 불가결하게 되어, 많은 식품업체에서 채용되고 있다. 안전성과 맛의 요구에 대한 식품기계 수요식품포장 시스템 분야에서는, 레토르트 살균시스템(2사), 자외선 살균시스템(2사), 전자선 살균시스템(2사), 무균충전포장시스템(1사), 그 밖에 살균멸균 시스템(3사), 농축품 충천 시스템, 의약품 충전라인 시스템, 전분가 측정시스템 등 안전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이 전시되었다.
의약품은 GMP강화에 의한 검증이 중요시되어 비접촉 제트 디스펜서(액체 토출 장치), 의약품 검사 분석기기, 의약품 가공장치용 부품, 각종 검사기 등이 전시됐다.
위탁 업무로서 수탁포장가공(3사), γ선 조사 수탁서비스(1사), 위탁검사(2사), 미생물 시험 수탁서비스(1사), 포장 토탈시스템(2사) 등 전문업체에 독자적으로 위탁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5. 검사·계측·포장 관련 기자재(68사 194부스)
이 분야에서는 다방면에 걸친 기자재가 출품되어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인력절감이나 자동화가 심화되면 여러 가지 검사기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의약품의 GMP 강화에 의해 검증과 보정이 필요케 되어 정밀도를 요하는 여러 검사기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식품에 있어서는 HACCP 종합위생관리에 있어서의 traceability에 대한 검지·검사, 기록 등의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 이유는 식품이나 의약품이 경구품이어서 이물질 혼입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목사검사, 이물질 검사 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식품의 안전성 면에서 traceability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traceability 시스템(3사)이 출품되었으며, 또한 IC태그가 출품돼 화제가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광학적 외관검사(10사), 색채 형상 인식선별기(2사), 두께측정기(4사), 금속검지기(8사), X선 이물질 검사기(8사), 핀홀 검사기(5사), 리크 검사기(2사), 개봉성 시험기, 파대 강도시험기, 인디게이터 검사기 등을 들 수 있다.
포장화물시험에서는 낙하시험기, 충격측정기, 진동시험기, 수송환경기록계 등의 시험 검사기류 등이 출품됐다.
환경처리 설비는 순환형사회형성촉진기본법, 용기포장리사이클법, 폐기물처리법 등과 관련으로 크게 주목되는 기기류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집적·프레스 장치나 공캔·공병 회수기의 처리설비 기기, 발포스티렌 감용기, 파쇄분쇄기, 봉함·선별기, 세정기, 반송시스템, 자동 쓰레기 압축기 등의 환경 관련 분석·측정 제어기기 등도 소개되었다. 또한 리사이클 가공 기기 등의 리사이클 장치·시스템 관련 환경검사 등의 환경 관련 분석·측정 제어기기, 포장 폐기물 처리장치 등의 여러 종류의 환경 처리 설비의 출품이 눈에 띄었다.
6. 포장 디자인&서비스(12사 26부스)
포장산업은 수주산업이라는 관점에서 물건을 만드는 데만 힘써 왔지만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정보의 발신원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포장업계는 일종의 정보산업이어서 상품에 맞는 구조 디자인을 정보로 제안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장기획(5사), 마케팅 판촉지원(5사), POP(2사), 패키지디자인(7사)가 출전하여 정보의 발신원으로서 주목을 끌었다. IT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컴퓨터화가 진전되어 포장 CAD/CAM, 포장시스템 소프트설계의 컴퓨터 소프트화 등도 출품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패키지디자인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디자이너와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였으며 동시에 패키지디자인 세미나도 개최하여 경험이 풍부한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포장전문가 집단인 일본포장기술협회를 비롯하여 기술사회, 포장관리사회, 포장전사회 등의 상담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것도 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7. 유통물류시스템 기기&서비스(19사 75부스)
유통에는 물류와 상류가 있는데, 물류는 물품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의 손까지 운반하는 기술이다. 소비자의 요청을 기본으로 하여 market in 발상 아래 물류를 고려하여 경제학적 관점을 더해 시스템화한 로지스틱이 지금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인터넷, 인트라넷 등 컴퓨터, 휴대통신 등 상류를 추가한 정보서비스가 포함되어 물류가 변화하고 있다. 각 업체는 각지에 물류센터를 갖추고 배송거점으로 창고가 설비되어 있다. 거기에서는 분류, 피킹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분류시스템(2사), 자동피킹시스템(3사)이 출품되었으며, 거기에서 사용되는 팔레타이저(4사), 디팔레타이저(4사), 대차(2사)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반송기기로서 소형운반차(4사) 밸런서(2사), 컨베이어(6사), 핸드리프터(7사), 무인반송차 등의 물류기기도 출품되었다.
8. 해외출품
해외출품 업체수는 전회에 비해 증가하였다. 특히 그룹출품으로는, 경제발전이 현저한 중국이 65사로 77부스, 대만이 33사 80부스 규모였다.
아시아권 이외에도 구미 각국에서 다수의 최첨단 자재·기기·시스템이 일본 대리점·제휴기업에서 출품하여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병행 행사로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호주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IPPO(국제 포장보도연맹)멤버의 포장 저널리스트를 초빙하여 세계의 포장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세계 포장 저널리스트에 의한 트렌드 세미나」라는 주제로 각 지역을 대표하여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인도,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의 강사가 각 지역의 포장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 밖에도 스웨덴 대사관 투자부의 스웨덴포럼도 진행되었다.
해외출품 15개국은 아래와 같다.
중국(74사), 대만(35사), 한국(5사), 스웨덴(5사), 미국(3사), 태국(3사), 말레이시아(3사), 독일(2사), 이탈리아(2사), 스위스(2사), 필리핀(1사), 베트남(1사), 인도네시아(1사), 네덜란드(1사), 캐나다(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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